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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축구 전설 쥐스트 퐁텐이 향년 89세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일(현지시각) AFP통신은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퐁텐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협회(FFF)도 "영원한 골잡이이자 세계 축구의 전설이 세상을 떠났다"고 애도했다.
퐁텐은 지난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프랑스 대표 출전했다. 2차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6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넣었다. 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록으로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퐁텐은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보다 월드컵 무대에서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 호나우두(브라질·15골), 게르트 뮐러(독일·14골) 등 3명뿐이다.
퐁텐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지난 1950년 프로 데뷔해 이후 니스와 스타드 랭스에서 뛰었다. 1962년 28세에 양다리 골절 부상으로 은퇴했다. 스타드 랭스에서만 152경기에서 145골을 넣었다. 프랑스 대표 통산 기록은 21경기 30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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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