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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와 이정은6가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김효주와 이정은6는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선두로 나선 엘리자베스 쇼콜와 4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우승자 김효주는 2년 만에 정상 탈환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 김효주는 2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바로 만회했다. 이어 6번 홀과 8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9번 홀에서는 그린 밖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냈다.
12번 홀에서 스리 퍼트 보기가 나왔으나 17번 홀에서 4.5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궜다. 이날 김효주는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 적중률 88.89%(16/1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정은6도 오랜만에 기분 좋은 플레이를 했다. 이정은6는 2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다른 한국선수들도 선전했다. 지은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신지은·김아림·안나린은 2언더파 70타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등과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면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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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