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500m 첫 우승을 노린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김민선. /사진=뉴스1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관왕에 이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선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 출전한다. 경기는 오전 4시53분부터 시작된다.

김민선의 최근 활약은 독보적이다. 올시즌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까지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김민선은 기세를 몰아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민선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2016-17시즌 여자 500m의 15위다. 가장 최근에 출전한 2019-20시즌에는 여자 500m에서 18위를 기록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는 김민선이다. 월드컵 6차 대회 때 체력 문제로 우승을 놓쳤지만 휴식과 보강 훈련을 통해 보완했다.

ISU는 김민선을 조명하기도 했다. ISU는 "김민선은 올시즌 월드컵에서 여자 500m 5관왕과 한 차례의 준우승을 기록했다"며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34·은퇴)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