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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에는 참여할 전망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방송사 MBN은 4일 황영웅의 콘서트 출연 여부에 관해 "전국투어는 제작사 쇼플레이 소관"이라며 "제작팀과 무관한 사안"이라고 알렸다. 황영웅이 상해 전과와 학폭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에서는 하차했지만 콘서트 참여 가능성은 있다고 본 셈이다.
황영웅은 9일 예정된 갈라쇼 녹화에 불참한다. 황영웅을 빼고 준결승에 진출한 톱14가 출연할 예정이다. 기존 VOD와 일본 아베마TV에선 편집하지 않아 거센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은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경연자 황영웅씨 촬영분은 7일 방송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방송하지 않는다"면서도 "VOD 기존 방송분 서비스는 그대로 송출할 예정이다. 일본 아베마TV에도 별도 편집이 없는 원 형태 방송 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승전에 진출한 톱7이 마지막 여정을 통해 유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의혹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 적발 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방송 초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황영웅은 결승전을 앞두고 상해 전과 의혹이 드러났다. 지난달 25일 제작진은 "황영웅이 2016년 친구를 폭행해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나 하차나 편집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황영웅은 1일 방송한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학교·데이트폭력 의혹까지 제기되자 기권 의사를 밝혔다. 7일 결승 2차전에선 김중연과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총 7명이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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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