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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PGA 투어 9개 대회 중 6개 대회 우승자가 같은 모델의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7일 캘러웨이골프에 따르면 신제품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2023년 PGA 투어 대회 9개 대회 중 6개 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며 약 67%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PGA 투어 첫 대회인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욘 람이 두 번째 소니오픈에서는 김시우가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세 번째 대회인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욘 람, 다섯 번째 대회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는 저스틴 로즈가 패러다임으로 정상에 올랐다. 일곱 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욘 람, 여덟 번째 대회인 혼다 클래식에선 크리스 커크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특히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욘 람은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올해만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패러다임 드라이버가 골퍼들 사이에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면서 판매율도 급증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공급량을 30% 이상 늘리기로 결정 했으며 현재 추가 발주물량을 오더한 상태이다.
패러다임은 업계 최초로 바디에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한도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용품 계약 선수들을 대상으로 패러다임에 대한 자체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전 드라이버로 쳤을 때에 비해 볼 스피드는 평균 4마일 이상, 비거리는 평균 6야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PGA 투어 대회 67% 승률은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경이로운 대기록이다"면서 "골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패러다임과 캘러웨이 소속 선수들이 어떤 기록을 써 내려 갈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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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