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댄서 노제가 소속사와 정산금 분쟁으로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노제 인스타그램


댄서 노제가 소속사와 정산금 분쟁으로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노제는 광고사에 '갑질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노제는 해당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따라서 이번 소속사 분쟁으로 노제는 또 한 번 심각한 이미지 타격이 예상된다.


'정산금' 둘러싸고… 소속사와 분쟁ing

지난 9일 뉴시스에 따르면 노제는 "소속사가 수입금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걸었다./사진=노제 인스타그램


지난 9일 뉴시스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또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노제 측은 "소속사가 수입금을 정산하지 않았다"며 "소속사에 여러 차례 정산서 제공을 요청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에 기초해 지난해 11월 계약 해지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산을 제때 할 수 없었던 정당한 사유가 있다며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노제는 지난해 7월 초 독단적으로 진행한 협찬으로 인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며 "이로 인해 많은 광고주의 항의가 있었고 논란을 수습하느라 여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호 간의 수입 정산분배 비율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배 비율에 따라 정산이 미뤄진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 위약금을 물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계약이 틀어지게 된 이유엔 노제의 귀책 사유가 무엇보다 크다"며 "소속사로서는 논란 해결을 위해 노력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갑질'논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노제의 과거 '광고 갑질' 사건이 재조명됐다. /사진=노제 인스타그램


소속사가 '노제의 광고 갑질 논란을 수습하느라 여념이 없었다'고 주장하자 노제의 갑질 사건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7월 노제는 SNS 광고를 볼모로 중소기업에 갑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노제가 광고 1건당 수천만원을 받고 진행한 중소기업 광고물을 SNS에 올리지 않거나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것이다.


당시 소속사 측은 처음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이후 노제가 계약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나자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또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노제 본인도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노제는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들께 폐를 끼쳤고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고개 숙였다.

해당 사건 이후로 노제는 활동을 중단하고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