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버밍엄은 오는 13일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재활을 마치고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소' 황희찬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8일 영국 매체 버밍엄월드는 "지난달 5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을 입어 한달 넘게 출전 못하고 있는 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며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움버햄튼에게는 호재다.

울버햄튼은 올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사샤 칼라이지치, 치퀴뉴 등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던 울버햄튼은 올시즌 26라운드까지 7승 6무 13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13위다.


울버햄튼은 오는 13일 오전 1시30분 뉴캐슬을 상대로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튼 감독도 황희찬의 그라운드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달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황희찬의 부상이 거의 회복단계"라고 밝히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 전반기 울버햄튼을 이끌던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되고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황희찬은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하에서 9번의 공식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