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화 조치가 모두 풀렸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앞을 지나는 여행객들 모습. /사진=뉴스1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입력 의무화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 등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있던 방역 강화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를 먼저 해제했다. 입국 뒤 검사가 유지됐던 직전 사흘(2월 26~28일) 동안 입국자 양성률은 0.7%로 나타났다.


이후 중대본은 지난 8일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해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게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4주 4047만5000명에서 올 2월 4주 7만7000명으로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