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광주·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1.25%,0.89% 하락해 전월보다 낙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지난 2월 광주·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1.25%, 0.89% 하락해 전월보다 낙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 이사철 도래와 1·3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 추가 금리인상이 제한적일 것이란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가격은 1.04% 하락해 전월(-1.20%)보다 낙폭이 줄며 2개월 연속 하락폭이 둔화됐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1.25% 하락해 전월(-1.44%)보다 내림폭이 둔화돼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고금리 여파와 추가 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전국에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광주 하락률이 이처럼 낮은 것은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광주 지난 1월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10.0% 감소한 262가구로 세종(0가구)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두번째로 적은 상황이다.


연립주택도 0.24% 하락해 전월(-0.41%)보다 낙폭이 크게 줄었으나, 단독주택은 0.07% 하락해 전월(-0.06%)에 비해 하락폭은 다소 커졌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48% 하락해 전월(-0.77%)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아파트는 0.89% 하락해 전월(-1.47%)보다 하락폭이 크게 줄었고, 연립주택도 0.33% 하락해 전월(-0.355)보다 낙폭은 다소 둔화됐다. 단독주택 매매가격도 0.07% 하락해 전월(-0.09%)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광주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2억6543만원(㎡ 당 299만원), 전세가격은 1억7610만원, 보증금 평균가격은 3897만원, 평균월세가격은 57만9000원이었고, 전남 평균 주택가격은 1억3672만원( ㎡ 당 132만원), 전세가격은 8861만원, 보증금 평균 가격은 1398만원, 월세가격은 38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