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브란트를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토르트문트전에 나선 마인츠 이재성. /사진=로이터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투표 결과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브란트가 이재성, 알폰소 데이비스(아비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라파엘 게헤이루, 니코 슐로터벡(이상 도르트문트)을 제치고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득점과 어시스트, 태클 등 20가지 기준으로 총 6명의 후보가 선정된다. 이후 분데스리가 18개팀 주장단 투표(30%)와 레전드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언론인 투표(30%),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팬 투표(4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8-19시즌부터 시작됐고 아시아 출신 선수가 선정된 적은 아직 없다.

이재성은 지난달 리그 전경기에 출전했다.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마인츠는 3승 1패를 기록해 리그 순위 7위에 올랐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브란트는 지난달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