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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정부가 러시아 스파이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마리우시 카민스키 폴란드 내무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 스파이 9명을 체포했다"며 "이들은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열차에 대한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행위)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체포된 9명이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를 통해 폴란드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폴란드 군부대 인근에서 군사 정보를 수집해 왔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동맹국인 폴란드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압박하고 있다. 폴란드는 곧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수일 내로 우크라이나에 미그-29 전투기 4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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