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 /사진=로이터


미국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8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ICC가 전쟁 범죄 혐의로 푸틴 대통령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은 "정당하다"며 "(푸틴 대통령은) 명백히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만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ICC 전심재판부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자국으로 '불법 이주' 시킨 것에 대해 전쟁범죄 책임이 있다고 보고 실무 담당자인 마리아 루바 벨로바 아동권리위원과 함께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미 국무부가 지원하는 예일대 인도주의연구소는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 아동 최소 6000명이 러시아 전역 43개 수용소와 기타 시설로 강제 이송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