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풀럼을 3-1로 제압했다. 사진은 20일(한국시각) 심판에게 레드 카드를 받는 풀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풀럼을 3-1로 제압했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5분 풀럼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풀럼의 핸드볼 파울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24분 맨유 제이든 산초가 왼쪽에서 찬 슈팅을 풀럼의 윌리안이 팔을 이용해 막았다.

주심은 고의로 막았다고 판정해 윌리안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이 과정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미트로비치는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맨유 페르난데스는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수적 우위에 선 맨유는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후반 32분 마르센 자비처는 루크 쇼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르난데스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맨유는 4강에서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