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 대표단이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 대표단은 이날 라마단(이슬람 금식 성월)과 유월절(유대 명절)을 앞두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날 "앞으로 최소 3개월 동안 양측이 체결한 모든 평화 관련 합의를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측은 폭력과 공격, 도발, 공격적인 발언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동은 이집트와 요르단 등이 중재했다. 최근 1년 동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이 폭력과 충돌로 팔레스타인 200여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인 40여명이 목숨을 잃자 이집트와 요르단은 회동을 중재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은 지난해 극우 성향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취임하면서 격화됐다. 네타냐후 행정부가 지난달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유대인 정착촌을 합법화한다고 발표한 직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은 격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