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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31일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서 '새봄'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로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과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의 봄을 알리는 자리다.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 마련된 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루시드의 전자현악 공연, 다락의 뮤지컬 갈라쇼, 퓨전밴드 더블루이어즈 공연이 이어지며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등 명곡의 주인공인 가수 변진섭이 특별출연해 미니 콘서트도 연다.
힐링음악회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콘서트에 앞서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광암교 하부~동천동 징검다리 간 왕복 2.4㎞구간에서 '한걸음 더 걷기 한마당'이 열린다. 무대 주변에 감성포토존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피아노도 설치한다.
광주천과 인접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을 위해 4월1일까지 벚꽃을 소재로 소품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색소폰연주, 어린이 합창공연, 오카리나공연, 관현악공연 등도 무대에 올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새봄을 맞이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면서 힐링도 하고 품격 높은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경찰과 협조, 행사 기간 중 교통통제인력을 투입하고 안전요원과 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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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