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뇌전증 환자의 발작을 감지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제로 와이어드TM(왼쪽)과 제로 이어버드TM이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적 완성도와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와이어드TM'과 '제로 이어버드TM'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기술 박람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로 와이어드TM과 제로 이어버드TM은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 지속가능성 등 디자인적 완성도와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유선형 기기인 제로 와이어드TM과 이어폰 타입으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제로 이어버드TM은 사용자의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실시간 측정해 뇌전증 환자에게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발작을 감지할 수 있다. 제로 이어버드TM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이어버드를 포함한 총 5종의 뇌전증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을 완전소실하기 위한 '프로젝트 제로TM'을 본격 가동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