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대구 동구 동화사에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한 박 전 대통령.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귀향 이후 첫 공개 외출에 나선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동화사를 방문해 방장 스님(의현)과 오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박 전 대통령은 팔공총림 동화사 제2대 방장에 추대된 의현 스님과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사면 뒤 박 전 대통령은 외부와 접촉을 자제하고 있다. 지난 2월 박 전 대통령 생일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등이 달성군 사저 앞을 찾았지만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제22대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10일)가 1년 앞두고 다가온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출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