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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일이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송재일은 지난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송재일은 버디만 8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 63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13일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송재일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0년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한 송재일은 약 3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4회 대회에서 송재일이 우승함에 따라 지난 11일 스릭슨투어 3회 대회 김용태에 이어 스릭슨 소속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송재일은 "오랜만에 우승을 해 기쁘다. 부모님과 항상 가족같이 응원해 주시는 스릭슨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 최종 라운드 경기 초반 티샷이 불안해 고전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던 점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재일은 11살 때 아버지의 권유에 의해 골프로 전향했다. 지난 2015년 7월 KPGA 프로에 입회했고 그해 10월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 2015년 6월에는 예선을 거쳐 출전한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2020년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던 송재일은 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4회 진입하는 활약으로 스릭슨 포인트 3위에 올라 2021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송재일은 2021년 코리안투어 16개 대회에 나섰다. 신한동해오픈 공동 17위 포함 8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를 잃었다. 지난해 스릭슨투어에서는 15회 대회 준우승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다.
송재일은 "데뷔 첫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이 아직도 크게 남는다"며 "이번 시즌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3년 코리안투어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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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