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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법안 추진!"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음주운전은 희망을 품고 성실히 살아가는 선량한 이웃에게 극도의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라며 "운전 당사자 역시 파멸의 길로 내몰리게 되는 무책임한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음주운전은 경향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으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주운전 재범률이 40%를 넘는 현실"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 적발자에 한해 자비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입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음주운전 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어린이보호인도구역에서 9세 배승아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다. 음주운전을 한 60대 전직 공무원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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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