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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바이오 업체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07년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 인체?동물용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의약품 품질관리는 에스엘에스바이오의 핵심 캐시카우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객사가 생산한 의약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품질 검사 기준 적합 여부를 검증한다. 최근에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인 '항체 치료제' 품질 시험?검사 항목에 대해 식약처 승인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기존 케미컬 의약품뿐만 아니라 '바이오 시밀러',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까지 품질관리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신약개발 지원 사업 부문은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신약개발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분석, 효능 검사, 독성 검사, 역가?순도?함량, PK 분석 등 다양한 분석?검사 기법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원천기술인 나노 기술 기반 다중진단(NTMD, Nano Technology Multiplex Diagnosi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진단검사(POCT)기술을 이용한 인체용 및 동물용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소 임신 진단 키트, 알러지(알레르기) 신속 진단 키트, 독감 A형 및 B형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Ag(항원)을 1회 검체 채취로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콤보 키트 등이다. 소 임신 진단 키트와 알러지 진단 키트는 국내뿐 아니라 호주,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학?의과학?생화학 등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연구 인력 ▲독자적 NTMD 플랫폼 원천기술 경쟁력과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성 ▲안정적 수익 기반으로 향후 연구?개발에 투자를 통해 구축할 수 있는 수익?투자 선순환 구조 등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주요국(미국, EU, 일본 등) 제품 등록 및 허가 취득으로 상용화를 가속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전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회사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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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