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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조각으로 표현하는 황혜선 작가의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풍경' 전이 오는 5월28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변의 일상을 드로잉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천, 유리, 알루미늄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3차원의 공간에 조각하는 '드로잉 조각'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황혜선 작가의 신작 50여 점으로 구성된 개인전이다.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풍경'이라는 전시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서랍 속에 소중하게 간직해 왔던 주변 풍경인 시장의 상인들, 식당의 요리사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등 우리 삶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터에서의 모습과 더불어 작가의 작업실 주변의 풍경, 골목길, 어딘가 존재하는 사물 등, 한 발짝 물러나 확대한 시선으로 바라본 주변의 풍경도 함께 그려 넣어 더욱 풍부한 공간감을 함께 전달한다.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는 "우리의 삶의 풍경을 여러 빛깔의 위로와 기쁨으로 표현한 황혜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주변의 일상을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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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