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은퇴한 이동국이 2일 최근 부진한 친정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K리그에서 우승한 전북 현대 선수들의 모습. /사진=뉴스1


전북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은퇴한 이동국이 최근 부진한 친정팀에 대해 "예전의 전북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동국은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팬 입장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최근 힘든 상황인 건 맞다"면서 "모든 게 어긋나고 있는 느낌이지만 곧 단단해져서 예전 전북의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김상식 감독도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부상자도 많고 여러 외부 문제로 힘든 상황이니 조금 더 믿고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힘을 써줘야 전북이 돌아올 수 있다"며 "베타랑들을 중심으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잘 도우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전북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2023 10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승1무6패(승점 10)로 10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