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829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이다. 사진은 하나투어 본사.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2019년 3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나투어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29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45.9%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에는 1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하나투어의 1분기 전체 송출객 수는 54만2000여명, 패키지 송출객은 26만여명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1%, 92% 증가했다.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 27% 수준까지 회복했다. 온라인채널 고객 비중은 2019년 19%에서 2023년 1분기 37%까지 올라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여행 수요 회복세와 맞물려 온라인 채널 역량 강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며 "온라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여행 시장 정상화에 따른 B2B(기업간거래) 매출 확대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