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러시아 크렘린궁 공격을 시도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크렘린궁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크렘린궁 공격을 시도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크렘린궁 공격을 시도했다"며 "우크라이나 드론은 크렘린궁 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를 겨냥했다"고 전했다.


크렘린궁도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군 레이더 시스템을 이용해 적시에 조치를 취했다"며 "장치(드론)를 비활성화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드론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푸틴 대통령은 평소처럼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재산상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드론 공격 시도 직후 미국 방송매체 CNN은 "드론은 우크라이나제 UJ-22 드론과 유사해 보인다"며 "UJ-22 드론은 최대 800㎞까지 비행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