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유력 주자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다음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디샌티스 주지사. /사진=로이터


미국 공화당의 대권 잠룡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다음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디샌티스 주지사의 출마선언이 임박했다"며 "그는 다음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샌티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경쟁할 것"이라며 "그는 플로리다 주의회 봄 회기 이후 출마하려 했으나 당내 반발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 주지사 연임을 확정 지은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대체할 인물로 떠올랐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해 12월 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해 12월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의 52%는 "차기 대선 후보로 디샌티스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의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주)도 다음주 공식 출마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