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중단됐던 부채한도 협상을 22일(현지시각) 진행 중이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설정한 제도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매카시 의장과 세번째 부채한도 협상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 시작에 앞서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31조4000억달러(약 4경1700조원)의 부채한도 증액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 매카시 의장과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미국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미국 하원 원내대표 등과 부채한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이 사실상 최종 담판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메카시 의장은 협상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일본에서 G7 일정을 마치고 파푸아뉴기니와 호주를 순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채한도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곧바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