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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설정한 제도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부채한도 협상을 실시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으나 부채한도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어 "협상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의 협상은 지난 9일과 16일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파푸아뉴기니와 호주를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부채한도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곧바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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