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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광주지역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토지 경매의 낙찰률이 상승하며 온기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제공한 '2023년 5월 지지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주거시설 진행건수 94건에 낙찰건수는 41건, 낙찰률은 43.6%, 낙찰가율은 77.0%로 낙찰률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동구 계림동 같은 단지 내 아파트 9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 상승을 견인했다.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73건으로 전월(69건)에 비해 늘었고 낙찰가율은 77.8%로 지난 1월(80.1%)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의 비율로,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22건, 낙찰건수는 2건으로 낙찰률은 9.1%, 낙찰가율은 71.6%로 나타났다.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17건, 낙찰건수는 8건으로 낙찰률은 47.1%로 전월(41.7%)보다 5.4%포인트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낙찰가율은 81.9%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5월 전국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 소재한 토지(임야, 1675㎡)로 150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1189만2500원)의 477.3%인 5677만7990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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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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