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38.3%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9일 강원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3%로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5일과 7~9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38.3%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상승한 5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1%포인트 감소한 2.7%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0.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6월2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제공


지역별 지지율은 강원이 55.8%로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며 강원의 민심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모습이다. 그 뒤를 이어 ▲대구·경북(55.5%) ▲부산·울산·경남(47.5%)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은 전주 대비 지지율이 7.1%포인트 하락하며 35.3%를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경기도 지지율이 각각 3.9%포인트, 3.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세 이상이 60.4%로 가장 높았다. 60대는 44.2%, 50대는 35.8%로 집계됐다. 30대 지지율은 전주 대비 6.0%포인트가 하락한 32.2%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88.9%가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96.7%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무당층의 경우 21.1%가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긍정평가를, 67.5%가 부정평가를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