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를 못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9로 올랐다.
이날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3점 홈런으로 3-5로 추격한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선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사 1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좌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넬슨 크루즈의 내야 땅볼 때 1사 2·3루가 됐다. 브랜든 딕슨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잰더 보가츠가 홈에 들어왔다. 2루 주자 김하성도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로 홈을 파고 들었다. 내야 땅볼로 2타점이 만들어졌다.
김하성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원바운드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때렸다. 트렌트 그리샴의 2루타 때 한 번 더 홈을 밟았다. 6회말 2사 1루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사 1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샌디에이고는 결국 6-8로 패했다. 시즌 전적 33승35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한편 피츠버그 배지환은 2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무안타에 그쳤던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2가 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