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을 국민을 포기한 '5포'정권으로 규정했다. 사진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2번째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권 1년을 '5포'(민생·경제·정치·외교·안전) 정권으로 규정하고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민생과 경제회복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전환의 시대, 퇴행을 거슬러 내일을 창조하라-희망을 만들어 30년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란 주제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이 대표는 연설 시작부터 윤석열 정권 1년을 '거대하고 지속적인 퇴행',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했고 국가 그 자체인 국민을 포기했다"며 "한마디로 5포 정권, 국민 포기 정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민주당부터 할 수 있는 일로 35조원 규모의 추경편성과 함께 피해 직접 구제 조치로 채권매입, 사후정산 제도 등을 도입한 전세 사기 대책 보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