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미국 자동차 업계에 중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도록 계속 압박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소속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공화당·위스콘신주). /사진=로이터


미국 의회가 자국 자동차 업계에 중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라고 촉구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소속 의원들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탈중국'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공화당·위스콘신주)과 존 물레나르 하원의원(공화당·미시간주), 라자 크리시나무르티 하원의원(민주당·일리노이주), 헤일리 스티브스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주) 등이 20일 포드·GM CEO들과 만나 중국 의존도에 대해 우려를 표할 방침이다.

앞서 포드는 중국 기업 CATL과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의원들은 CATL에 대해 우려를 제기할 방침이다.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는 CATL이 중국 공산당과 관련된 회사라는 점에서 미국 기업들이 거래를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포드는 이날 "미국 내 전기차(EV)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특위의 목표에 공감한다"고 발표했다. GM은 별도의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