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수비수 김주원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수원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사진=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주원(32)을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전력 강화를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 김주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66번이고 계약 기간은 1년6개월이다. 같은 날 제주 역시 김주원의 수원행 소식을 전했다. 김주원은 지난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지난 21일 선수단에 합류했고 이날 선수 등록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주원은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통산 138경기 4골3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김주원은 적극적인 대인마크가 강점인 중앙 수비수로 오른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영남대 재학시절 김병수 감독 지도를 받아 전술적 이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원은 "어릴 적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동경하던 팀에 오게 돼 설렌다"며 "특히 김병수 감독님과 다시 만나 행복하고 당장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반드시 반등할 것"이라고 의지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