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효식 기자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장·차관 인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정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귀국 후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관급 인사로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교체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권 장관은 윤 대통령의 대학 선배로 지난 대선 당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본부장에서 사퇴하자 선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지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권 장관도 정치인은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며 정치권 복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번에 국회로 복귀해 내년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권 장관의 후임으로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다른 정치인 출신 장관은 개각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각 부처의 차관은 대규모로 교체될 전망이다. 19개 부처 중 10개 이상 부처의 차관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 외에도 이번 인사에서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