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방송인 조나단이 기아 타이거즈의 시구를 위해 광주로 내려갔다.


이날 스페셜 MC 이천수는 조나단의 시구 연습을 보며 "시축도 있다. 시구에 비해 대중적으로 많이 하진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언급한 가수 임영웅의 최근 시축. 이천수는 당시 임영웅이 시축 후 "공연도 했는데 감동받은 게 축구화를 신고 하더라"며, 잔디가 상할까 봐 세심하게 신경쓴 마음에 감동받았음을 드러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을 한 바 있다.

당시 임영웅은 잔디가 상할 것을 우려해 직접 사비로 축구화를 구입, 댄서들과 나누어 신은 뒤 공연에 임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당시 시축은 임영웅이 먼저 연락해 이루어졌으며 출연료나 거마비 역시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