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들을 폐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 캡처


유튜브가 평양 주민의 일상 콘텐츠 등 북한의 체제 선전용 채널을 폐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은 지난 26일 북한 체제 선전 채널을 폐쇄했다.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 ▲Sary Violine ▲NEW DPRK 등의 채널이 정지된 상태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의 요청에 따라 이 채널들의 국내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VOA는 "구글은 적용할 수 있는 미국의 제재와 무역 준수 법률을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서비스 약관에 따라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정책에 따라 채널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채널들이 어떤 이유로 폐쇄됐는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유튜브는 과거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우리민족끼리 등의 채널을 약관 위반을 이유로 폐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