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이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사진은 최지만이 지난 4월 휴스턴과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최지만이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치른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산하 루이빌 배츠와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4월14일 MLB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4월11일과 12일 휴스턴을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었는데 부상을 당했다.

재활을 거쳐 상태가 호전된 최지만은 지난 23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오랜만에 홈런까지 신고했다.


이날 최지만은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쳤다. 오랜만에 손맛을 본 최지만은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할 계기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5회 1사 3루에서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