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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신임감독으로 조 트린지(36·미국)를 선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트린지 감독은 여러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15년 경력 베테랑"이라면서 "미국 내 권위 있는 스포츠 과학 분석 학회인 슬론 스포츠 애널리틱스 컨퍼런스 멤버로 전술 및 전략에 큰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트린지 감독은 지난 2013년~2016년 미국여자국가대표팀 분석과 코치를 역임해 2014년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 2015년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금메달 및 랭킹 1위, 2016년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실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NORCECA) 여자선수권대회에 미국대표팀을 이끌었다.
또 트린지 감독은 캐나다 여자 대표팀과 남자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으며 독일 남자 프로 배구팀에서도 코치로 지낸 적 있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수많은 국제 경기 경험과 여러 배구팀 코칭 및 감독 경력을 통해 높은 명성을 쌓아온 크린지 신임감독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코칭 시스템으로 소속팀 성과를 개선한 경험이 있다"며 "젊은 선수들이 많은 페퍼저축은행에 힘과 활력을 더하고 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트린지 신임감독은 "큰 영광이고 지금까지 쌓았던 경험을 잘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린지 감독은 7월 초 입국해 구단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하고 신속히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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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