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닛케이가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승인 도장'을 받은 일본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처리수 저장 탱크 전경. /사진=로이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방류할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5일 일본 매체 닛케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승인 도장'을 받은 일본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IAE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발표했다.


IAEA는 "11개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TF)가 지난 2년 동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저히 검사했다"며 "그 결과 방류된 오염수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IAEA는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과정을 통해 삼중수소를 제외한 거의 모든 방사능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