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 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12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월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훈련을 진행한 모습. /뉴스1(노동신문)


일본 방위성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북한에서 발사됐다"고 12일 오전 발표했다.

일본 매체 NHK는 이날 "방위성은 북한 미사일이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미국을 비판한 지 이틀 만에 진행됐다. 김 부부장은 지난 10일 밤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정찰기는 울진 동쪽 270㎞~통천 동쪽 430㎞ 해상 상공에서 우리 측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제수역상공을 침범했다"며 "우리 군대는 이미 미군 측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상태"라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5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