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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030년 매출 100조원 고지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선포하며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LG전자는 전날 대비 2000원(1.66%) 오른 12만2200원에 거래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30 비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며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가전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사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트리플7'(연평균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65조원 수준인 매출도 8년 후 100조원을 넘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3대 축으로 ▲무형사업(Non-HW) 혁신 ▲B2B 성장 ▲신사업 동력확보를 꼽았다. 이들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R&D(연구·개발) 투자 25조원 이상 ▲설비투자 17조원 이상 ▲전략투자 7조원 등 50조원 이상 투자할 방침이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전기차 충전 등 잠재력이 예상되는 신사업에 대해서는 미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사업과 관련한 M&A(인수 ·합병)와 JV(합작법인) 설립가능성에 대해 조사장은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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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