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서울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당정 협의를 겸한 만찬을 갖는다. 사진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대한주택건설협회-대우건설-한국해비타트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하는 오 시장.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당정 협의를 겸한 만찬을 갖는다.

오 시장은 13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서울시 당협위원장들과 만찬을 진행한다. 이날 만찬에는 서울시 당협위원장 37명 중 25~30명이 참석한다. 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과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구을)등이 자리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 시장이 당의 야전사령관 격인 당협위원장들과 만남을 통해 당내 지지기반을 다지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만찬이 집들이일 뿐 오 시장의 지지세 확보를 위한 행보라는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번 만찬은 오 시장이 지난 5월 새롭게 입주한 공관에서 이뤄진다. 새로운 공관에서 집들이 겸 저녁식사를 하겠다는 명분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오 시장께서 당협위원장들과 집들이를 겸해 저녁을 먹자고 했다"며 "특정 위원장만 오라고 한 게 아니라 시간 되는 당협위원장 다들 오시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