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상승 전환됐다.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관측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2.2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3.0원 상승으로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하락하다가 11주 만에 올랐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2.9원 오른 리터당 1382.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상표별 리터당 휘발유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 1579.9원 ▲GS칼텍스 1580.6원 ▲HD현대오일뱅크 1571.5원 ▲S-OIL 1573.6원 등이다. 전주보다 적게는 2.5원, 많게는 3.7원 상승했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리터당 1540.7원, 1561.1원이다.
상표별 리터당 경유 가격은 ▲SK에너지 1391.4원 ▲GS칼텍스 1393.1원 ▲HD현대오일뱅크 1383.0원 ▲S-OIL 1378.1원 등으로 확인됐다. 전주 대비 2.4원~3.5원의 상승 폭을 보였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리터당 1348.1원, 1383.3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오른 배경에는 국제유가 상승이 있다. 7월 둘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9.5달러로 전주보다 3.3원 올랐다. 배럴당 국제 휘발유, 경유 가격은 각각 90.1달러, 99.4달러로 지난주보다 4.7달러, 5.3달러 상승했다.
오피넷 관계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국제에너지기구(IEA)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재고 감소 및 석유 수요 증가 전망, G7의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발표에 따른 긴장 고조 등의 요인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