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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조959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66.6%다. 삼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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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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