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지난 7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2%, 전남은 1.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2021년 3월 2.0% 상승 이후 2년 4개월만에, 전남은 같은 해 2월 1.1% 이후 2년 5개월만에 최저치이다.


2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7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8(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해 전월(2.6%)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2021년 3월 2.0% 상승 이후 2년 4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해 전월(1.9%)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경유(-34.3%)▲휘발유(-22.8%)▲자동차용LPG(-13.9%)등 교통(-10.6%)을 제외하곤 ▲의류·신발(8.0%)▲주택·수도·전기·연료(7.7%)▲기타상품서비스(6.0%)▲음식·숙박(5.7%)▲가정용품·가사서비스(5.4%)▲식료품·비주류음료(3.0%)▲오락·문화(2.6%)등은 상승했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전남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6(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6% 상승해 전월 2.0%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는 2121년 2월 1.2% 상승 이후 2년 5개월만에 최저치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해 전월 1.1%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전남 역시 ▲경유(-33.8%)▲휘발유(-23.1%)▲자동차용LPG(-15.1%)등 교통(-13.1%)을 제외하곤 ▲의류·신발(8.0%)▲기타상품서비스(5.7%)▲주택·수도·전기·연료(5.0%)▲가정용품·가사서비스(4.6%)▲음식·숙박(4.1%)▲오락·문화(3.6%)등이 올랐다.

다만, 폭염속 에어컨 등 냉방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 특성상 다음달 전기료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가격도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국가 유가가 꿈틀거린 것도 향후 물가 상승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