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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중 광주·전남지역 취업시장은 맑은 반면 소비와 건축착공은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속에서도 승용차 신규등록은 광주·전남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8.7% 감소했다.
대형마트(5월 -0.2% → 6월 -0.1%)는 감소세가 지속됐고, 백화점(-4.7% → -13.9%)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다만,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978대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9010대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
같은 달 건축착공면적은 광주는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80.8% 급증했다.
전남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신규 착공이 줄면서 전년대비 57.8% 급감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51.0% 증가했다.
취업시장은 맑았다.
지난 6월 광주 취업자 수(77만4000명)은 전년동월대비 2만3000명 증가해 전월(1만40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남 취업자 수(104만1000명)는 전년동월대비 2만명 늘어나 전월(1만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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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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