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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창단 후 처음으로 KOVO컵 정상에 올랐다.
OK금융그룹은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5-23 25-20)로 물리쳤다.
OK금융그룹은 창단 후 처음으로 KOVO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동안 세 번 결승에 오르고도 모두 준우승에만 그쳤었다. 지난 5월 지휘봉을 잡은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팀을 맡은 후 처음 나선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34점을 올린 신호진은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31표 중 27표를 휩쓸며 최고의 별이 됐다.
반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의 KOVO컵 정상에 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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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