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등 스타급 선수들이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사진은 호날두의 모습.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에 네이마르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선수들이 아니다. 이들 외에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선수들이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대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ACL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플레이오프(PO) 일정을 끝으로 40개 본선 진출팀을 모두 가렸다. 이제 오는 24일 아시아축구연맹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본선 조추첨식을 통해 대진이 결정된다.

동부 지역에 속한 한국은 지난해 리그 우승팀 울산현대와 FA컵 우승팀 전북현대, 리그 3위 포항스틸러스 그리고 PO를 통과한 지난 시즌 리그 4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참가한다.


결승에 오르기 전까지 서부 지역 팀과 만날 일은 없지만 올시즌 관심사는 단연 서부지역 팀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힐랄 소속 네이마르는 미트로비치, 밀린코비치-사비치,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야신 부누, 말콤 등과 함께 대회에 나설 전망이다.

또 다른 사우디팀 알이티하드에는 벤제마는 물론 파비뉴, 은골로 캉테, 조타 등이 포진해 있다. 사우디 알나스르에는 호날두와 사디오 마네, 탈리스카, 아이메릭 라포르트, 브로조비치 등이 출격 준비중이다.


사우디리그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인 만큼 올시즌 서부지역은 스타급 선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대회 규정상 동부와 서부지역 팀들은 결승에서만 유일하게 만나는 만큼 동부 팀들로서는 스타급 선수들과 조기에 만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결승전은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