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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내년 봄부터 F-16 전투기 운용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현지 매체 우크린포름과 인터뷰에서 "F-16 훈련과 기반 시설 등이 준비되면 F-16을 지원하겠다는 국가들이 몇몇 있다"며 "이르면 내년 봄부터 F-16 전투기 운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레즈니코우 장관이 해임되기 직전에 이뤄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일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레즈니코우 장관을 해임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주영국 대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F-16 전투기 지원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5월 미국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을 위한 F-16 훈련 승인 방침을 밝히자 "F-16 전투기 지원은 핵 위협과 같다"며 반발했다. F-16 전투기 비행 훈련에는 최소 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조종사 훈련이 루마니아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F-16은 수백마일 떨어진 표적을 탐지하는 레이더와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미국 전투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개전 이후 줄곧 F-16 지원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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