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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 제주 10개 지역에 9월 산업재해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색 경보 발령지역은 광주, 화순·장성·목포·신안·영암·완도 등 전남 6곳, 군산·익산 등 전북 2곳, 그리고 제주 등 10개 지역이다.
적색 경보는 전년대비 사망사고가 2건 이상 증가한 지역에 내려진다.
지난 8월 말 현재(잠정)광주지방고용노동청 권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63명으로 전년대비 사망자수는 15명, 사망사고 건은 21건 증가했다.
지역별 사망사고 건수는 광주는 지난해 4건에서 7건으로 3건 늘었고▲군산(8건)▲익산(5건)▲완도(4건)▲영암·신안· 장성(3건)▲목포·화순·제주( 2건)는 전년대비 2건 이상 늘어나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은 익산(4건)·목포(8건) ▲제조업은 광주(5건)·군산(7건)·목포(3건) ▲기타업종은 군산과 제주를 제외한 5개 (지)청에서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경보 발령지역의 지방노동관서는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망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경영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처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연말까지 건설업은 50~800억원 건설현장, 그 외 업종은 중소규모(150인이하)·산업재해 발생건수 등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지도 등 집중 관리하며 오는 9월 12일, 9월 18일, 9월 22일 세차례에 걸쳐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보건교육 '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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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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